포항제철은 올해안에 유고에 철강조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박태준 포철회장과 방한중인 보리사브 요비치 유고 대통령은 10일
신라호텔에서 조찬회를 갖고 양국이 철강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올해안에 포철이 유고의 제철소 현황과 협력분야를
조사하기 위한 철강조사팀을 파견한다는데 합의했다.
보리사브 유고 대통령은 지난 9일 포철을 방문 견학하고 포철의
성공적인 경영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