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유상증자 비중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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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식 공급물량 억제를 위해 금융기관을 비롯한 대기업의
유상증자를 제한함에 따라 자본금 1백50억원미만인 중.소형 기업의
유상증자 비중이 크게 높아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의 대기업 편중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유상증자 계획분 1천7백56억원을 포함,
올들어 11월말까지 유상증자 실적은 모두 2조5천3백76억원(1백61건)이며
이중 중.소형 기업 의 유상증자분은 5천67억원(1백6건)으로 전체의 20.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중.소형 기업의 유상증자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실시된
9조6천6백 24억원(2백28건)의 유상증자중 중.소형기업분이 6천10억원으로
전체의 6.2%에 불과 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에 반해 자본금이 5백억원을 넘는 대기업의 유상증자액은 총
1조3천4백15억원 (20건)으로 전체의 52.9%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중
이들이 6조9천9백19억원(46건) 의 유상증자를 실시, 전체의 72.4%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절대금액은 물론 비중면 에서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와함께 이 기간중 주로 대형사로 이루어진 금융업의 유상증자 비중이
지난해 의 66%에서 29.6%로 크게 낮아졌다.
이처럼 중.소형 기업의 유상증자 비중이 높아진 것은 증권당국이
주식공급 물 량을 제한하기 위해 자금조달 규모가 큰 대기업의 유상증자를
제한한데다 <>시가할 인율 확대로 유상증자 실권위험이 줄어듦에 따라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형사들도 실권에 대한 큰 부담없이 유상증자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상증자를 제한함에 따라 자본금 1백50억원미만인 중.소형 기업의
유상증자 비중이 크게 높아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의 대기업 편중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유상증자 계획분 1천7백56억원을 포함,
올들어 11월말까지 유상증자 실적은 모두 2조5천3백76억원(1백61건)이며
이중 중.소형 기업 의 유상증자분은 5천67억원(1백6건)으로 전체의 20.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중.소형 기업의 유상증자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실시된
9조6천6백 24억원(2백28건)의 유상증자중 중.소형기업분이 6천10억원으로
전체의 6.2%에 불과 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에 반해 자본금이 5백억원을 넘는 대기업의 유상증자액은 총
1조3천4백15억원 (20건)으로 전체의 52.9%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중
이들이 6조9천9백19억원(46건) 의 유상증자를 실시, 전체의 72.4%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절대금액은 물론 비중면 에서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와함께 이 기간중 주로 대형사로 이루어진 금융업의 유상증자 비중이
지난해 의 66%에서 29.6%로 크게 낮아졌다.
이처럼 중.소형 기업의 유상증자 비중이 높아진 것은 증권당국이
주식공급 물 량을 제한하기 위해 자금조달 규모가 큰 대기업의 유상증자를
제한한데다 <>시가할 인율 확대로 유상증자 실권위험이 줄어듦에 따라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형사들도 실권에 대한 큰 부담없이 유상증자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