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은 중소기업 지원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은행에서
발행하는 중소기업금융채권을 금년내로 1천억원, 오는 91년에 3천억원을
각각 인수하여 특별설비자금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최근 24개 생보사는 중소기업의 투자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되는 총 2조원규모의 특별설비자금 조성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는데 액면금액 10만원-1억원권의 3년만기
이표채를 대상으로 연 13.0%의 이율로 인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