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지 백상지등 인쇄용지가 판매의 피크를 이루면서 물량이 달리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구득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1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아트지의 경우 각 기업들의 캘린더용 수요가
집중되면서 생산업체들이 공급을 맞추지 못하자 유통단계에 재고가
고갈상태로 되면서 수요자들의 구득난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따라 1백50g/평방미터 양면 1백20g/평방미터 양면제품은 주문후
15일이상 기다려도 적량공급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백상지도 생산
업체들이 아트지 위주의 생산으로 공급사정이 원활치 못하자 유통단계에
재고가 줄어 수급사정도 빠듯해지고 있다.
이때문에 시세 역시 강세를 나타내 아트지 1백50g/평방미터 양면제품이
연당 6만2천9백42원선의 정상가격을 완전회복햇고 1백20g/평방미터
양면과 1백g/평방미터 양면제품도 연당 5만4백24원과 4만3천87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백상지도 70g/평방미터와 80g/평방미터짜리가 연당 2만6천2백13원과
2만8천6백99원선의 정상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이같은 수급불균형 상태가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시세 역시 강세권이 상당기간 계속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