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위기 해결되면 유가 20-22달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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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사태가 일단락되면 유가는 현
수준보다 3분의1 낮은 배럴당 20-22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고위 석유관계자가 12일 말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사의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관리 담당
부사장 압둘라 알 가님은 이날 한 국제석유회의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페르시아만 위기가 교착상태에 빠지든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든 아니면
평화적 해결로 끝나든 페르시아 만 연안 산유국들은 세계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르시아만 사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현 중동위기가 해결되면
유가는 배럴당 20-22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군과 사우디에 파견된 다국적군과의 전쟁이 발생해도
이라크군이 사우디 원유시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밝히면서 공격은 아마도 곧 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우디 원유설비들이 산재돼 있어 하나의 유정이 폭격을
당한다 하더라 도 산유능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34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그동안 여러차례 40달러선을
돌파했었다.
수준보다 3분의1 낮은 배럴당 20-22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고위 석유관계자가 12일 말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사의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관리 담당
부사장 압둘라 알 가님은 이날 한 국제석유회의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페르시아만 위기가 교착상태에 빠지든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든 아니면
평화적 해결로 끝나든 페르시아 만 연안 산유국들은 세계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르시아만 사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든 현 중동위기가 해결되면
유가는 배럴당 20-22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군과 사우디에 파견된 다국적군과의 전쟁이 발생해도
이라크군이 사우디 원유시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밝히면서 공격은 아마도 곧 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우디 원유설비들이 산재돼 있어 하나의 유정이 폭격을
당한다 하더라 도 산유능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34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그동안 여러차례 40달러선을
돌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