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WMO)태풍 위원회 제 23차 총회가 13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개막됐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총회에는 일본 중국등 8개 회원국및
미국 소련등 옵서버국 대표등 60여명이 참가, 태풍과 관련한 사업추진및
기술개발협력방안등에 관해 논의한다.
김진현 과기처장관은 이날 개회식에서 "기상종사자는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인도주의자"라고 말하고 최근의 온실효과등으로
기상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세계기상인들이 재해없는
21세기를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중앙재해대책본부 KBS 및 MBC 보도국이 제 1회 태풍위원회
방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