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에이시로 일본 경단련회장이 오는 12월 임기도중 용퇴하고
그 후임에 히라이와 가이시(평암외사.76) 동경전력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7년 5월 제6대 회장에 취임한 사이토씨는 내달하순 임시총회
결정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나며 이와함께 고령의 나가야마(영산시웅.쇼와-
셸석유회장)씨와 최근 토지융자 사건과 관련, 주우은행 회장직을 그만둔
이소다(기전일랑) 부회장도 사임 할것으로 알려졌다.
새 회장이 될 히라이와씨는 도코(토광민부) 회장시대인 지난 79년
부회장으로 취임, 도코씨를 비롯하여 이나야먀, 사이토씨등 3대 회장을
보좌했으며 앞으로 경단 련의 역할강화와 함께 대소 경제협력과
정치개혁등의 내외과제에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