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산업 해고근로자 항의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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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에 따른 농산물수입확대와 쌀수매가의 한자리수인상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권종 대.54))이 16일 서울 경희대 교내에서 전국규모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어서 원천봉쇄 에 나설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전농은 이날 하오 2시 경희대 대운동장과 크라운관에서 전국 군단위
지부소속 농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3일동안"90
전국농민추수대동제"를 열고''열림굿''''전국풍물경연대회''''우루과이라운드
저지 특별공연''등 행사를 가질예정 이다.
전농측은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이나라 생존이 걸려있는
우루과이라운드를 저지하고 쌀값보장투쟁에 효과적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전국특산물전시회, 노래극공연,
농민풍물놀이등 문화행사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전농측이 문화행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4개 군단위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들이
벼를 불태우는등 대 규모 시위를 벌였던 점을 중시,행사자체를 불허할
방침이다.
경찰은"전농측이 문화행사만 갖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대규모시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뿐아니라 주최단체와 참여단체가 모두 격렬한
시위를 벌인 경력이 있어일 단 집회를 원천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역과 터미널등에 진압경찰을
배치,전세버스나 열차등을 이용해 단체로 상경하는 농민들을 현지에서
막을 계획이다.
경찰은 또 15일 하오 6시부터 행사장이 경희대주변에 10개중대
1천2백여명을 배치, 농민들이 미리 교내에 들어 가는 것을 막았다.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권종 대.54))이 16일 서울 경희대 교내에서 전국규모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어서 원천봉쇄 에 나설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전농은 이날 하오 2시 경희대 대운동장과 크라운관에서 전국 군단위
지부소속 농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3일동안"90
전국농민추수대동제"를 열고''열림굿''''전국풍물경연대회''''우루과이라운드
저지 특별공연''등 행사를 가질예정 이다.
전농측은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이나라 생존이 걸려있는
우루과이라운드를 저지하고 쌀값보장투쟁에 효과적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전국특산물전시회, 노래극공연,
농민풍물놀이등 문화행사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전농측이 문화행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4개 군단위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들이
벼를 불태우는등 대 규모 시위를 벌였던 점을 중시,행사자체를 불허할
방침이다.
경찰은"전농측이 문화행사만 갖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대규모시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뿐아니라 주최단체와 참여단체가 모두 격렬한
시위를 벌인 경력이 있어일 단 집회를 원천봉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역과 터미널등에 진압경찰을
배치,전세버스나 열차등을 이용해 단체로 상경하는 농민들을 현지에서
막을 계획이다.
경찰은 또 15일 하오 6시부터 행사장이 경희대주변에 10개중대
1천2백여명을 배치, 농민들이 미리 교내에 들어 가는 것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