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여자중학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살해된 김미정양(14)사체에 대한 부검을 16일 하오5시께부터 50분동안 지방
공사 수원의료원 에서 수원지검 강력부 김홍일검사지휘로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서재관 박사등 4명의 부검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부검 결과 김양의 사인은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이고,좌우측 젖가슴의
19군데에 있는 칼자국은 김양이 숨진뒤 범인이 난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부에 10 가량의 상처가 난 김양은 성폭행을 당한뒤 목졸려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