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대동제" 참석 3백명 경희대서 철야농성...전농의장은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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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집회불허방침에도 불구,경희대 교내에 들어가 농민추수대동제"
개막식을 강행했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장 권종대.54) 소속 농민과
학생등 3백여명은 16일 하오 ''열림굿''등 행사를 갖은뒤 학생회관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에앞서 권의장등 전농회원 5명은 이날 하오 7시 50분께 탁주와
젖갈류등 토산 품을 싣고 지방에서 상경했으나 경찰의 봉쇄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채 인근 외국 어대에 대기중이던 충북 7라1717호 1톤트럭을
행사장인 경희대로 몰고가던중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이들중 운전을 하던 농민 2명은 석방했으며 권의장과
송명재부의장등 전 농간부 3명은 계속 조사중이다.
전농측은 권의장등의 석방과 행사허가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인
뒤 17일 상오 9시 경희대 학생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투쟁방향을 발표할 방침이다.
개막식을 강행했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장 권종대.54) 소속 농민과
학생등 3백여명은 16일 하오 ''열림굿''등 행사를 갖은뒤 학생회관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에앞서 권의장등 전농회원 5명은 이날 하오 7시 50분께 탁주와
젖갈류등 토산 품을 싣고 지방에서 상경했으나 경찰의 봉쇄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채 인근 외국 어대에 대기중이던 충북 7라1717호 1톤트럭을
행사장인 경희대로 몰고가던중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이들중 운전을 하던 농민 2명은 석방했으며 권의장과
송명재부의장등 전 농간부 3명은 계속 조사중이다.
전농측은 권의장등의 석방과 행사허가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인
뒤 17일 상오 9시 경희대 학생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투쟁방향을 발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