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 로그/마린뉴스지에 각각 1척씩 ***
삼성중공업이 올해 건조한 정유운반선 1척과 컨테이너선 1척이 세계
유수 조선전문지인 마린 로그와 마린뉴스가 선정하는 90년도 세계우수
선박에 선정되었다.
17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2월 완공돼 호주 석유회사인
칼텍스사에 인도한 3만2천톤급 정유운반선 "오스트렐리아 스카이"호와 9월
프랑스 최대 국영선사인 C GM사에 인도한 4만2천5백톤급 컨테이너선 "CGM
파스퇴르"호가 마린뉴스 및 마린 로그지가 뽑는 올해 세계우수선박에
선정되었다고 각각 통보해 왔다는 것이다.
"오스트렐리아 스카이"호는 항구 접안시 조정성의 극대화를 위해
조타기를 2대 설치하고 있으며 "CGM 파스퇴르"호는 정속운항에 탁월한
선수구조와 프로펠라 효율을 극대화 시킨 점이 반영됐다.
이같이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선박이 세계 유수의 조선전문지에
세계우수선박 으로 선정됨으로써 삼성중공업은 물론 한국 조선기술에 대한
국제 신뢰도가 크게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