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인감 새로 신고해야...각의 인감증명법개정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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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중외무장관은 17일상오 방한중인 메드베제프 소련대통령
위원회 위원과 만나 한-소양국간의 경제협력문제를 비롯,
남북한관계및 한국의 유엔가입문 제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장관은 특히 유엔가입과 관련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가운데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부여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조속한 유에가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북한의 유엔가입에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소련이 보편성원칙에 입각, 북한의 유엔가입을
설득해 줄것을 요망했다.
이에대해 메드베제프위원은 "소련은 한국문제가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해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 "우리는 북한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야에서 접촉할 용의가 있지만 동시에
내정불간섭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고 말했다고 정의용외무부대변인이
전했다.
최장관은 또 메드베제프위원에게 셰바르드나제소련외무장관의 방한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셰바르드나제장관에게 전달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날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나원찬구주국장, 그리고 소련측에서는
프로호로프 러시아공화국 과학원장,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보좌관인
리바코프가 각각 배석했다.(끝)
위원회 위원과 만나 한-소양국간의 경제협력문제를 비롯,
남북한관계및 한국의 유엔가입문 제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장관은 특히 유엔가입과 관련한 한국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가운데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부여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조속한 유에가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북한의 유엔가입에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소련이 보편성원칙에 입각, 북한의 유엔가입을
설득해 줄것을 요망했다.
이에대해 메드베제프위원은 "소련은 한국문제가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해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 "우리는 북한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야에서 접촉할 용의가 있지만 동시에
내정불간섭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고 말했다고 정의용외무부대변인이
전했다.
최장관은 또 메드베제프위원에게 셰바르드나제소련외무장관의 방한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셰바르드나제장관에게 전달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날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나원찬구주국장, 그리고 소련측에서는
프로호로프 러시아공화국 과학원장,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보좌관인
리바코프가 각각 배석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