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에 끌려가다 머리부딪쳐 중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일 낮12시45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 구내
승강장에서 의정부발 인천행 K-135전동차(기관사 김종수.45)를 타려던 승객
황순임 씨(57.여. 경기도 양주군와부읍덕소리528)가 출입문에 낀 손가방
손잡이를 잡은채 1백m가량 전동차에 끌려가다 승강장 끝부분에 설치된
철제 위험표지판에 머리를 부딪혀 인근 병원에 입원가료중이나 중태다.
황씨는 승객으로 만원이된 전동차에 미처 타지 못한 상태에서 차장
임대선씨(31 )의 신호로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는 바람에 들고 있던
손가방이 문 사이에 끼었으나 밖으로 나온 가방손잡이를 잡고 있던 손을
놓지 못해 변을 당했다.
황씨는 이날 일본 유학중인 딸 이순천씨(31.일본유학생)와 함께 신촌에
사는 친척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승객의 안전승차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출발신호를 한 임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승강장에서 의정부발 인천행 K-135전동차(기관사 김종수.45)를 타려던 승객
황순임 씨(57.여. 경기도 양주군와부읍덕소리528)가 출입문에 낀 손가방
손잡이를 잡은채 1백m가량 전동차에 끌려가다 승강장 끝부분에 설치된
철제 위험표지판에 머리를 부딪혀 인근 병원에 입원가료중이나 중태다.
황씨는 승객으로 만원이된 전동차에 미처 타지 못한 상태에서 차장
임대선씨(31 )의 신호로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는 바람에 들고 있던
손가방이 문 사이에 끼었으나 밖으로 나온 가방손잡이를 잡고 있던 손을
놓지 못해 변을 당했다.
황씨는 이날 일본 유학중인 딸 이순천씨(31.일본유학생)와 함께 신촌에
사는 친척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승객의 안전승차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출발신호를 한 임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