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5개전시회 남아
KOEX 전문전시회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금년들어서
이미 75개 전시회가 마감되고 앞으로 남아 있는 전문전시회는 국제
제지산업전, 국제신발산업전시회등 5개.
KOEX 관계자는 "지난해 75개 전문전시회가 열린데 이어 올해는 모두
80여개 전시회자 개최될 예정이어서 매년 전문전시회가 꾸준히 늘어
나는등 KOEX전시회개최가 활기를 띠고 있는 추세"라고 한마디.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에는 중소업계 전문전시장의 가동률을
올해보다 6% 늘어난 45%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피력.
- 제지/펄프전 내달 처음개최
제지와 펄프관련 전시회로서의 처음으로 국제제지산업전이 한국
전람주최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KOEX에서 열린다.
미국/영국등 총18개국 1백50여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선진제품과 비교전시를 통해 국내펄프, 제지의 기술향상을
촉진하고 해외바이어들을 대거 유치, 국산제품의 수출선을 개척하는
것이 주목적.
주최측인 한국전람은 "실질적인 국제전문 전시회를 통한 수출증대는
물론 첨단기술의 소개및 기술합작을 유도하고 나아가 제지기계류의
국산화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강조.
한국전람은 "예상바이어만 국내1만2천명, 해외2천명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미 미국의 조지아퍼시픽사, 영국 뱅크브라더즈사등
해외 92개업체가 참가신청을 해놓고 있다"고 준비과정을 설명.
- 26일부터 우수발명품전
최신 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신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90전국
우수발명품 전시회가 26일부터 7일간 KOEX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실용신안 또는 의장등록을 받은 우수발명
고안품과 기술성 및 수출유망성이 높은 발명품이 집중 전시될 예정.
또한 기계/금속/전기/전자등 7개분야에서 개인 2백2건, 중소기업
1백94건, 대기업 29건, 해외수상품 12건등 모두 3백28명이 4백65건을
출품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기간중에는 한국발명특허협회회장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상 1개를 비롯 30여우수 발명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