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계란값이 속등하고 있다.
1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여름철 병아리 부화가 적어 최근 산란계의
숫자가 적은데다 일반 가정의 수요가늘어나면서 수급사정이 빠듯해지자
시세가 속등하고있다.
이에따라 농장출하가격의 경우 특란(60g이상)이 줄당 20원이 또올라
6백60원, 대란(54g이상)도 같은 폭으로 올라 5백90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또 중란(48g이상)과 소란(45g이상)도 줄당 5백40원과 4백70원선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매시세도 연쇄적으로 올라 특란이 줄(10개)당 6백90원선에,
대란이 6백20원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일반가정의 수요가 계절적으로 계속 늘어나는 시기여서
수급사정이 앞으로 당분간은 더욱 빠듯해질것으로 예상, 시세 역시 좀더
상승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