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사태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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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기업들의 전반적인 투자마인드
위축으로 신규사업 진출 투자는 감소한 반면 유가인상에 따른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또 여신규제 및 증시침체로 기업들의 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페만사태 이후 기업들이 투자집행에
관망자세를 보임에따라 지난 3.4분기중 기계공업부문의 설비투자 총액은
4천7백5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4%증가에 그쳤다.
특히 기존설비 확장에 대한 투자는 2천1백37억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45%를 차지, 전분기에 비해 금액으로는 76억원이 늘고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포인트가 증가했으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는
전체의 12.4%인 5백89억원에 그쳐 금액으로는 1백억원이 감소했으며
투자비중도 2.2%포인트가 낮아졌다.
이에반해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는 전체 투자액의 2.4%인 1백14억원으로
총투자액의 1.27%인 59억원에 불과했던 전분기에 비해 배가 늘어났고
경쟁력제고를 위한 연구개발투자도 전체투자액의 8.4%인 3백99억원에
달해 전분기의 3백40억원, 7.2%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15%정도가
증가했다.
위축으로 신규사업 진출 투자는 감소한 반면 유가인상에 따른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또 여신규제 및 증시침체로 기업들의 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페만사태 이후 기업들이 투자집행에
관망자세를 보임에따라 지난 3.4분기중 기계공업부문의 설비투자 총액은
4천7백5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4%증가에 그쳤다.
특히 기존설비 확장에 대한 투자는 2천1백37억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45%를 차지, 전분기에 비해 금액으로는 76억원이 늘고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포인트가 증가했으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는
전체의 12.4%인 5백89억원에 그쳐 금액으로는 1백억원이 감소했으며
투자비중도 2.2%포인트가 낮아졌다.
이에반해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는 전체 투자액의 2.4%인 1백14억원으로
총투자액의 1.27%인 59억원에 불과했던 전분기에 비해 배가 늘어났고
경쟁력제고를 위한 연구개발투자도 전체투자액의 8.4%인 3백99억원에
달해 전분기의 3백40억원, 7.2%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15%정도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