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 국내 회계시장개방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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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인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증권사들이 담보부족계좌의 추가정리에 적극 나섬에
따라 미수금 및 미상환 융자금 등 악성 외상거래대금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이들 악성매물은 미수금이
1천8백61억원, 미상환융자금이 3천7억원 등 모두 4천8백68억원으로
반대매매 물량의 결제일이었던 지난달 12일의 7천4백60억원에 비해
2천5백92억원(34.7%)이나 격감했다.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이 4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12"증시안정화 대책 당시의 4천6백1억원을 기록한 이후 무려
11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사들이 최근 주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자 늦어도
올 연말까지 담보유지비율 1백30%미만인 계좌와 부동산담보 등 변칙담보를
잡고 반대매매를 유예한 계좌를 정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들 계좌에
대한 추가정리를 서두르고 있 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은 올 연말께에는 1천억원이내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악성매물이 격감하고 있는데도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7일 현재 1조1천6백63억원으로 지난달 12일의 1조3백15억원보다 오히려
1천3백48억원(13.1%)이나 늘어남으로써 증권사들이 주가하락속에서도
신규 신용융자를 계속 내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최근 고객예탁금이 다시 1조6천억원대로
격감하고 있는 등 증시주변 자금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증권사들이
한편으론 악성매물의 정리를 서두르는 반면 단기차익을 노린
일부투자자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신규 신용융자를 대거 내주는
이율배반적인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돌아선 가운데 증권사들이 담보부족계좌의 추가정리에 적극 나섬에
따라 미수금 및 미상환 융자금 등 악성 외상거래대금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이들 악성매물은 미수금이
1천8백61억원, 미상환융자금이 3천7억원 등 모두 4천8백68억원으로
반대매매 물량의 결제일이었던 지난달 12일의 7천4백60억원에 비해
2천5백92억원(34.7%)이나 격감했다.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이 4천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12"증시안정화 대책 당시의 4천6백1억원을 기록한 이후 무려
11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사들이 최근 주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자 늦어도
올 연말까지 담보유지비율 1백30%미만인 계좌와 부동산담보 등 변칙담보를
잡고 반대매매를 유예한 계좌를 정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들 계좌에
대한 추가정리를 서두르고 있 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미수금과
미상환융자금은 올 연말께에는 1천억원이내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악성매물이 격감하고 있는데도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7일 현재 1조1천6백63억원으로 지난달 12일의 1조3백15억원보다 오히려
1천3백48억원(13.1%)이나 늘어남으로써 증권사들이 주가하락속에서도
신규 신용융자를 계속 내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최근 고객예탁금이 다시 1조6천억원대로
격감하고 있는 등 증시주변 자금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증권사들이
한편으론 악성매물의 정리를 서두르는 반면 단기차익을 노린
일부투자자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신규 신용융자를 대거 내주는
이율배반적인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