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치순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의 영결식이 21일 상오 정부종합
청사 합동민원실 광장에서 유족및 강영훈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실장으로 거행됐다.
강총리는 이날 조사에서 "50평생을 이 겨레와 나라를 위해 몸을 돌보지
않고 불 철주야 일에만 전념해온 안실장의 공직자상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강총리를 비롯 이승윤부총리 정원식문교 홍성철통일원
최병열 공보처 이희일동자 김동영정무제1장관등과 김재순전국회의장등및
이태섭 박찬종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노태우대통령 박준규국회의장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등이 조화 를 보냈다. 안실장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안실장의 유해는 이날 영결식이 끝난뒤 동작동 국립묘지 제1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