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생산은 벌크시멘트의 부족현상이 해소되더라도 모래 자갈등
골재가 크게 부족,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1일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골재수요는 건설 경기호황,
정부의 서해안개발계획, 신도시건설, 지하철 추가건설등 대형
프로텍트가 계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90년대 전국적으로 연간
1억4천만세제곱미터(2억4천만톤), 수도권의 경우 연간 6천만제곱미터
(1억2백만톤)에 달해 공급을 훨씬 능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레미콘협회는 모래 자갈등 골재값이 올해초보다 30~40% 오른 루베당
8천~9천원에 거래되는등 이미 소급불균형상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 팔당호및 남한강유역의 골재채취를 허가해야 앞으로 레미콘
품귀현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