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군산앞바다 연안지역의 석유부존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물리
탐사가 실시되고 있다.
동력자원부는 22일 군산-목포간 연안의 수심 10-20m 천해지역에 대한
지표지질조사결과 석유부존 가능성이 있는 광범위한 퇴적층이 발달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물리탐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동자부관계자는 "국내 대륙붕II 광구의 조광권자인 미 마라톤사가
지난해 8월 조사를 실시한 결과 퇴적층 발달사실을 확인, 지난 10월
4백70km의 1차물리 탐사를 끝내고 현재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자부는 내년초까지의 1차물리탐사 분석결과 석유부존가능성이 확인
되면 바로 2차정밀물리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