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생 3백여명과 건국대생 2백여명은 22일 각 대학 교내광장에서
갖고 "국민연합주최로 열리는 민중대회를 사수, 현정권의 민중운동탄압과
내각제 개헌음모 저지에 적극 나설것"을 결의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교문밖으로 진출,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는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집회에서 "노정권이 내건 ''범죄와의 전쟁''은 검찰과
국회의원이 폭력배 두목을 비호하는 모습을 볼때 애국민주세력을
탄압하기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민자당의 장기집권음모
포기 <>정부는 UR협상을 거부할 것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