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업계는 내년부터 합성수지뿐아니라 기초유분/중간원료까지 공급
과잉을 초래, 수출활로모색이 불가피한 실정이나 원료수급및 가격전망이
극히 불투명해 내년도 수출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업계에 다르면 유화업계는 내년에도 신/증설공장이 잇달아 가동에
들어가 품목및 업체에 따라 생산량의 30%에서 50% 까지 수출해야 정상
가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올보다 수출물량을 크게 확대해야 할 실정이나
페르시아만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원료확보나 원료의 가격전망이
어려워 내년도 사업계획수립이 늦어지고 있다.
*** 페만사태장기화 원료확보불투명 ***
이에따라 유화제품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아직 내년도
수출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거나 금년도 수출물량수준에서 내년도
수출을 계획하는등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