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CETRA)는 제6차 정기협의회에서 양국의
무역촉진 및 협력증진을 위해 내년도에 대일무역역조 공동개선사업을 비롯,
사절단 상호파견, 국제전문전 정보 및 자료교환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선기 무공사장과 유정조 CETRA비서장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열린
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특히 내년 3월까지 대일 2백대 수출품목
리스트 상호교환 및 상호시장 조사인원을 파견하는 동시에 거래유망품목
중심의 무역사절단을 상호 파견키로 했다.
또한 양국수도 및 지방도시에서의 시장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국제화
및 협력증진을 위한 시장정보제공 <>간행물 교환 <>무공의 ''91년 해외유명
업체 부품구매전"과 CETRA의 ''91타이뻬이 국제디자인전(TIDEX''91)을 상호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양기관은 92년 EC통합에 상호협력 하고 상대국에서의 자국상품
물산전 개최에도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시기 및 방법은 추후 협의, 결정
하기로 했다.
제7차 정기협의회는 내년에 대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