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충남지방의 토지거래가 땅값상승과 부동산투기 단속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 현재 도내의 토지거래신고 건수는
모두 1만8백 98건 1억2천9백5만2천7백82 (도시계획구역 3천4백54건
6백35만2천4백52 , 도시계 획이외구역 7천4백44건 1억2천2백70만3백30 )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천3백69건 1 억8천3백63만6천2백61 (도시계획구역
5천7백28건 1천1백81만2천6백88 , 도시계획 이외구역 9천6백41건
1억7천1백82만3천5백73) 보다 건수는 29.1%, 면적은 29.7%나 각각
줄어들었다.
용도별로는 도시계획구역의 경우 주거지역은 1천6백78건(1백69만55 )로
지난해 2천4백33건(2백45만4백86) 보다 31%가, 상업지역은
1백72건(9만5천9백2)로 전년 동기 2백38건(16만2천5백79 ) 보다 27.7%가
감소했다.
또 도시계획이외 지역은 임야가 4천3백52건(1억7백43만4천6백70 )으로
22.9%, 농지가 2천24건(1천80만8천9백57 )으로 29.2%, 초지가 3건(5천4백1
)으로 25%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거래가 감소한 것은 도내 전역에 걸친 각종 개발사업으로 땅값이
크게 오른 데다 부동산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