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기각료회의 오늘부터 이틀간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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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종합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있은 국무총리실 감사는 3당
통합으로 인한 거여소야정국하에서 처음 실시되는데다 총리실 국감의
사실상 지휘자인 안치순행조실장이 며칠전 순직함으로써 작년과 같은
긴장감을 찾아볼수 없이 오히려 침잠된 분위기속에서 진행.
상오10시 국감개시와 함께 강영훈국무총리는 "6공들어 두번 수감을
했고 이번이 세번째"라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짧막하게 인사말을 하고 국감장을 떠났으며 이어 고
안실장을 대신해 이흥주제1조정관이 대신 업무현황을 보고.
총리실의 업무가 특정분야가 아니어서인지 여야의원들의 질문내용은
그린벨트규제완화문제를 비롯 골프장 무더기승인 <>대도시 교통난
<>공무원기강확립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매각 <>민방의혹설에서
심지어 중국교포의 한약재반입에 이르기까지 백화점식으로 다양.
골프장문제와 관련 김우석의원(민자)은 "현재 건설중인 1백14개소의
골프장중 55.3%인 63개소가 89년에 승인됐고 40.4%인 46개소가 90년에
승인을 받았는데 이같이 89년이후 집중적으로 골프장건설을 승인해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양성우의원은 "골프장 하나의 승인마다
수십억의 정치자금이 오가고 관련 공무원들이 평생 먹고 살만한 거액의
뇌물을 챙기는등 재미를 보느라고 우후죽순격으로 승인을 남발해
온것"이라고 주장.
통합으로 인한 거여소야정국하에서 처음 실시되는데다 총리실 국감의
사실상 지휘자인 안치순행조실장이 며칠전 순직함으로써 작년과 같은
긴장감을 찾아볼수 없이 오히려 침잠된 분위기속에서 진행.
상오10시 국감개시와 함께 강영훈국무총리는 "6공들어 두번 수감을
했고 이번이 세번째"라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짧막하게 인사말을 하고 국감장을 떠났으며 이어 고
안실장을 대신해 이흥주제1조정관이 대신 업무현황을 보고.
총리실의 업무가 특정분야가 아니어서인지 여야의원들의 질문내용은
그린벨트규제완화문제를 비롯 골프장 무더기승인 <>대도시 교통난
<>공무원기강확립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매각 <>민방의혹설에서
심지어 중국교포의 한약재반입에 이르기까지 백화점식으로 다양.
골프장문제와 관련 김우석의원(민자)은 "현재 건설중인 1백14개소의
골프장중 55.3%인 63개소가 89년에 승인됐고 40.4%인 46개소가 90년에
승인을 받았는데 이같이 89년이후 집중적으로 골프장건설을 승인해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양성우의원은 "골프장 하나의 승인마다
수십억의 정치자금이 오가고 관련 공무원들이 평생 먹고 살만한 거액의
뇌물을 챙기는등 재미를 보느라고 우후죽순격으로 승인을 남발해
온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