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문공위...문화부예산에 정보비 포함여부로 진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26일 내무위의 경기도감사에서 이인섭 경기도경국장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 평민당 이찬구의원은 범죄증가가 우리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20여분가량
집요하게 추궁.
이의원은 "정경유착에서 비롯된 분배의 모순이 중앙정치 차원에서
극복되지 않으면 경기도의 치안도 보장받지 못한다"며 민생치안문제를
정치문제로 이끌어 가려 다 이국장이 "차원 높은 얘기라서 이해가 잘
안된다"며 딴전을 피우자 머쓱한 표정 으로 질의를 마치기도.
이의원은 이에 앞서 "화성군은 영화로운 성이 아니라 공포 속에 떠는
`아우성'' 이며 태안읍은 `불안읍''이 돼 버렸다"고 질타한뒤 "문지기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강도가 들어와 주인이 살해됐을 경우 문지기는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이국장의 퇴진을 요구.
이에 대해 이국장은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을때 책임추궁을 하기
보다는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장
퇴진보다는 범인검거에 주력할 생각임을 강조.(끝)
질의에 나선 평민당 이찬구의원은 범죄증가가 우리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20여분가량
집요하게 추궁.
이의원은 "정경유착에서 비롯된 분배의 모순이 중앙정치 차원에서
극복되지 않으면 경기도의 치안도 보장받지 못한다"며 민생치안문제를
정치문제로 이끌어 가려 다 이국장이 "차원 높은 얘기라서 이해가 잘
안된다"며 딴전을 피우자 머쓱한 표정 으로 질의를 마치기도.
이의원은 이에 앞서 "화성군은 영화로운 성이 아니라 공포 속에 떠는
`아우성'' 이며 태안읍은 `불안읍''이 돼 버렸다"고 질타한뒤 "문지기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강도가 들어와 주인이 살해됐을 경우 문지기는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이국장의 퇴진을 요구.
이에 대해 이국장은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을때 책임추궁을 하기
보다는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장
퇴진보다는 범인검거에 주력할 생각임을 강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