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는 지난 89년 이후 현재까지 자체감사및 정부합동
종합감사에서 모두 2천건이 지적돼 공무원 2백18명이 징계등 각종신분상의
조치와 25억6천1백만원의 재산상 조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북도가 26일 국회 내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 된 정부합동 종합감사에서는 건축행정 업무처리 소홀, 도시계획
변경절차 부적정, 회계및 재산관리 소홀등 모두 2백12건을 지적받아
공무원 9명을 징계하고 27명을 경 고.훈계했으며 6억1천5백만원을
회수.추징하거나 감액등 조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28개 기관, 올해 22개 기관등 모두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 결과 모두 1천7백88건을 지적, 공무원 47명을 징계하고
1백35명은 경고,훈 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