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요 싱가포르 총리가 26일 위킴위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 31년
만에 총리직을 사임했다.
*** 오작동 부총리 28일 총리취임 ***
이 총리는 이날 대통령 관저로 찾아가 위킴위 대통령에게 낸 사표서를
통해 "오작동 현 제1부총리를 차기 총리로 추천한다"고 밝혔는데 오작동
부총리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총리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59년 총리직에 올라 세계 최장수 민선 총리로 재임해온 이 총리는
총리직에서 물러난뒤에도 집권당인 인민행동당(PAP) 사무총장직등을
보유하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