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11.27 00:00
수정1990.11.27 00:00
사이토 에이시로 일본 경단련회장이 오는 12월21일 임시총회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그의 후임에는 히라이와 가이시(도쿄전력회장.76세)부회장이 내정됐다.
사이토 회장은 26일 하오 기자회견을 통해 사임 예정을 밝히고 "79세의
고령인 데다 회장과 부회장의 정년이 내규로 정해진 것을 계기로 퇴임을
결심했다"고 말했 다.
사이토 회장은 지난 86년 5월 취임한 후 2기 4년을 역임하고 지난 5월
재임돼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