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7일 수도권 공장부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남동공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남동공장자동화 사업등
12개 사업장의 협동화 실천계획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중진공은 총사업비 1천67억8천8백만원 가운데
51억9천2백만원(부지매입비)을 내년에, 그리고 92년에는 1백46억
8백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2년말까지 13만여평의 부지위에 조성될 이 사업장은 수도권
지역에 산재한 1백5개의 영세업체가 각 업종별로 12개의 소조합을
구성,공동출자하고 생산시설과 공해방지시설등을 공동으로 설치
운용함으로써 시설공동화를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