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7일 박준규국회의장 강영훈국무
총리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을 상도동 자택으로 초청, 만찬 회동을 갖고
이번 정기국 회회기내에 지방자치단체 의회및 장선거법과 91년 예산안
등을 반드시 처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대표등 여권수뇌부는 이날 회동에서 이번 회기중에 민생관계
부수법안과 추곡 수매가등을 처리하되 내년1월말께 임시국회를 소집하여
국가보안법, 안기부법등 개혁입법을 마무리 짓는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