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경기 하락으로 중고선 하락세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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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중고선 가격이 해운경기 악화와 해상
물동량의 감소추세 그리고 금융기관들의 대출기피등으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해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8년과 89년 연속 2년동안 활발한
거래를 보였던 중고선은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거래량이 1천1백80만DWT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4백18만DWT에 비해 17%(2백38만DWT)가 감소
하는등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와함께 벌크중고선은 지난해 10월 선령 5년된 7만DWT급 중형선과 12만
DWT급 대형선의 경우 척당 2천2백50만달러와 3천3백40만달러를 피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하락세로 반전, 지난 8월말 현재 1천9백만달러로
지난해의 최고치에 비해 약 16%가 하락했다.
이같은 거래량과 가격면에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중고선은 지난해
6월이후 폭락된 해운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지난 8월
발발한 페르시이만 사태이후 급등된 유가로 세계 물동량의 감소가 전망돼
앞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물동량의 감소추세 그리고 금융기관들의 대출기피등으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해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8년과 89년 연속 2년동안 활발한
거래를 보였던 중고선은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거래량이 1천1백80만DWT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4백18만DWT에 비해 17%(2백38만DWT)가 감소
하는등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와함께 벌크중고선은 지난해 10월 선령 5년된 7만DWT급 중형선과 12만
DWT급 대형선의 경우 척당 2천2백50만달러와 3천3백40만달러를 피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하락세로 반전, 지난 8월말 현재 1천9백만달러로
지난해의 최고치에 비해 약 16%가 하락했다.
이같은 거래량과 가격면에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중고선은 지난해
6월이후 폭락된 해운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지난 8월
발발한 페르시이만 사태이후 급등된 유가로 세계 물동량의 감소가 전망돼
앞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