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용객이 올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고속도로
시설공단이 직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간이휴게소에서 음식을 사먹거나
물건을 사고 지급한 금액은 총 2백29억5천1백29만6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공이 2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시설공단이
직영하는 19개의 휴게소 및 간이휴게소중 이 기간에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곳은 죽전휴게소로 매출액 이 33억3천8백51만원으로 전체의 15.8%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옥산휴게소(하행선)로 매출액이 25억1천4백42만5천원,
언양휴게소(하 행선)는 19억5천3백26만9천원이었다.
나머지 휴게소의 매출액은 대부분 10-14억원 수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