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발전을 촉진키 위한 "90국제신발및 기자재전"이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한국신발수출조합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홍콩, 호주, 일본등 세계 12개국 77개 업체가 참가, 최신신발관련 기자재와 완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신지아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여자 싱글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 예술점수(PCS) 30.87점으로 총점 68.80점을 받아 출전 선수 10명 중 4위에 올랐다.이로써 한국은 여자 싱글에서 7포인트를 추가해 중간 합계 11포인트로 팀 순위 7위를 기록했다.앞서 한국은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7위에 올라 4포인트를 획득했지만, 페어 종목에는 출전팀이 없어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한국의 프리 진출 여부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는 차준환(서울시청)의 성적에 달려 있다. 다만 현재 프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캐나다(19포인트)와는 8포인트 차이가 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전체 네 번째 순서로 빙판에 오른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 ‘녹턴’에 맞춰 차분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히 소화해 기본점수 10.10점에 수행점수(GOE) 1.10점을 더했고, 이어진 더블 악셀도 깨끗하게 처리했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했다.가산점 10%가 적용되는 후반부에서도 안정감은 흔들리지 않았다. 신지아는 트리플 플립을 클린 처리한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 스텝 시퀀스(레벨 3), 레이백 스핀(레벨 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기를 마친 뒤에는 주먹을 불끈 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여자 싱글 1위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일본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당당히 입장하며 '톱10' 도전의 출발선을 넘었다.선수단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등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중 22번째로 등장했다. 이탈리아어 국명 'Corea'를 기준으로 콜롬비아와 크로아티아 사이에 배치됐다.기수는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대표 박지우(강원도청)가 맡았다. 두 선수는 얼굴에 태극 문양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 밝은 표정으로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었고, 다른 선수들도 손을 흔들거나 휴대전화로 장내를 촬영하며 개회식을 즐겼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무대를 향해 손을 흔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차준환은 조직위원회를 통해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큰 영광이며 감사하다.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모두가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마음껏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지우는 "어린 선수들이 올림픽을 즐기고 재미있게 보내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 대회는 경기장이 밀라노, 리비뇨, 프레다초, 코르티나담페초 등 4개 권역에 분산된 만큼 개회식 퍼레이드도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 선수단 50명도 각 지역에서 동시에 입장했다.리비뇨에서는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이 몸을 흔들며 활기차게 등장했고, 프레다초에서는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눈밭 위에서 태극기를 휘날렸다. 코르티나담페초에서는 썰매와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 가운데, 여자 스켈레톤 홍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상 오류로 비트코인이 대량 오입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8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6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 랜덤박스 이벤트 에어드롭 과정에서 1인당 2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려다 실수로 2000BTC(비트코인)를 잘못 지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249명에게 각각 2000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된 것이다. 현 시세 기준으로 1인당 약 2600억원 규모의 자산이 이전됐다. 해당 사실은 비트코인을 받은 일부 이용자들이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빗썸은 오입금 계정을 동결 조치했지만, 동결 이전 일부 이용자들이 지급받은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하면서 가격 급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 37분께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97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한때 8111만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770만원 수준으로, 빗썸 가격은 다른 거래소 대비 약 17% 낮게 형성됐다.거래량도 급증했다. 오후 7시 36분부터 37분까지 약 2분간 빗썸에서 체결된 비트코인 거래량은 830개에 달했다. 대부분 매도 물량으로 파악된다.내부 유통량에도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다. 빗썸이 공개하는 내부 유통량 기준으로 사고 이전 약 66만5800개였던 비트코인 유통량은 사고 이후 약 24만9800개로 크게 줄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비트코인을 팔아 실제 인출한 금액은 약 3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빗썸은 이날 “이벤트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