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이 누적된 재료및 연말장세를 겨냥한 선취매수세의 형성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하다 이날 거래량 급증과 함께 비교적 큰폭의
반락세를 보였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의 출현으로 인식됨.
<> 시장주도주인 단자/증권주가 거래량 급증으로 인한 경계심리대두로
다소의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자본시장개방, 금융산업개편및
체질개선등 재료요인은 상존해 있어 반발매수세도 형성될 전망.
<> 전체적인 에너지충전및 거래량 회복지속여부에 주목하면서 다소
탄력적인 시장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금융주의 매수/매도
공방전 속에서 북방관련주 및 대형제조조의 재부상 가능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듯.
*** 경계매물 집중출회, 후장 중반이후 급락세로 반전 ***
<> 전장까지 금융주를 중심으로 4일째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29일 주식시장은 후장들어 거래량이 급증하고 자본시장조기개방설의
진위가 파악되지 않음에 따른 경계, 실망매물 확산으로 급락세를
보여 전일대비 7.2P 하락.
<> 업종전환이 구체적으로 추진중인 단자주는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상승세를 지킨반면 기타제조/해상운수/계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비교적 큰폭의 반락세를 보였음.
<> 전장까지는 거래량의 급중에도 불구 일반매수세의 지속적 유입으로
견조한 주가오름세가 이어졌으나 후장들어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기관의
매도설등이 일반매도심리를 크게 자극하였으며 전체거래량이 지난
8일이후 최고치인 2천 2백만주를 넘어서며 물량상투에 대한 우려감도
대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