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체류 외국인 범법자는 모두 1천4백73명으로
작년 한해동안의 1천4백89명과 거의 맞먹어 외국인 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부가 30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범법자의
국적별내용은 미국인 1천65명(작년 7백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
2백56명(작년 2백98명) <> 기타 1백51명(작년 2백96명)등이다.
미국인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도로교통법 위반 4백22명 <>폭력행위
2백42명 <>교특법 위반 2백명 <>관세법 위반 88명 <>절도 32명 <>사기
32명등이며 이들중84 명만이 우리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 또는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