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수출부진과 유가인상등으로 인한 경제난국을 효율적으로
극복하고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수 있는 경제정책개발을
위해 앞으로 매분기마다 당무회의에 국내 경제정책연구소등의
관계자들을 초청, 경제현안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뒤 이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각규정책위의장은 30일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국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참신한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정부가 아닌
객관적 시각에서 우리경제정책의 문제점과 대책등을 조망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연구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경제현안에
대한 문제점및 정책과제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우선 오는 12월5일 당무회의에
한국개발연구원(KDI)관계자를 초청, 수출부진등 경제현안과 대책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한편 민자당은 거창양민학살사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청원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