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 (콘스타치) 과당 물엿 포도당등 옥수수 가공제품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의 생산능력이 과잉상태로 판매확대를
위한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일어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것이 원자재가격및
인건비등 부대관리비의 상승으로 경영상태가 어려워져 최근들어 제값받기를
강력히 추진하자 시세가 회복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분의 경우 메이커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22kg 부대당
5백원이 올라 5천 5백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물엿(이온)역시 24kg
짜리가 5백원이 올라 7천 5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포도당도 20kg짜리가 8천 3백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계절적으로 물엿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비수요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생산업체들의 제값받기가 강력히 추진되고
있어 당분간 강세권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