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곡수매.국회운영문제도 논의 ***
민자당과 평민당은 4일아침 국회 귀빈식당에서 사무총장 정책위의
장원내총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당 3역회담을 열고 난항을 겪고
있는 지자제선거법과 추곡수매동의안처리및 국정감사 이후의
국회운영문제등에 대한 절충을 벌인다.
여야는 이날 중진회담에서 지자제선거법협상 6인 실무대표회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광역의회 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도입여부및
선거운동방식에 관해 정 치적 절충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쟁점사항에 대한 여야간 입장이 맞서 있어 타결을 볼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야는 추곡수매문제도 논의할 예정인데 평민당은 통일벼 전량수매와
12%인상및 일반벼 6백만섬 수매에 14%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자당은
1천만섬 수매및 통일벼 5% 일반벼 10%인상의 정부원안대로의 처리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운영과 관련, 평민당은 민자당이 지자제선거법을 조기에
합의처리하지 않을 경우 새해예산심의와 추곡동의안처리에 응할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