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청도시가 한국기업의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5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청도시 대외경제 무역위원회 냉제립부임의 말을 인용, 청도에
12개의 한국기업투자가 승인됐거나 조업중이라고 밝히고 단일지역으로서는
한국의 대중국 투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신문은 그러나 한국이 투자는 대부분 중소기업형이기 때문에 투자액은
많지않다고 지적하고 최근 단독투자를 결정한 한국벨트(주)의 5백만
달러투자와 합작투자한 삼양식품의 3백만달러투자등을 예로들었다.
동효춘 청도부시장도 한국 부산기업인들의 청도항 컨테이너부두개발에
관심을 표시했다고 홍콩 스탠더드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