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의 중추는 구재벌계열기업외에 신일본제철 히다치등 39개 계열
기업이며은행이 이러한 계열기업을 비롯해 일본경제의 핵심부분을
떠받치고 있다고 미의회는 분석했다.
미상/하양원합동경제위원회는 4일 일본의 경제성장과정을 분석한
"일본의 경제적 도전"이라는 종합보고서에서 일본경제의 특징을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미의회는 또 보고서에서 "일본자동차산업읕 재벌 계열기업뿐만아니라
정부의 극진한 보호정책아래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보고서는 일본군수산업이 앞으로 1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전체적으로 일본의 산업기반이 한층
확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미의회조사국을 중심으로 40명의 일본전문가의 견해를
취합한 것으로 정치 결제실태뿐만 아니라 사회 국방부문까지 자세히
분석, 일본이 오늘날 경제대국에 이른 배경을 더듬고있다.
해밀턴 경제위원회위원장은 이보고서와 관련해 "미국민의 생활은
앞으로 보다 많이 일본의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