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서 유연탄광구 경영권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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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현지업체와 공동으로 유연탄광구의 경영권을
따내 호주 탄광개발에 참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3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정부
산하 전 력청이 실시한 스프링베일 유연탄광구개발 입찰에서 현지의 유력한
석탄생산업체인 크루사사와 공동으로 참여, 낙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크루사사와 50대50으로 각각 6천만달러씩을
투자, 내년 3 월 현지에 합작회사를 설립한뒤 곧 탄광개발공사에 나서 오는
94년부터 본격적인 유 연탄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 탄광에서 94년부터 20년동안 매년 2백60만t 의
유연탄을 생산, 현지 주정부 전력청 소유의 마운트파이퍼 화력발전소에
연간 1백60만-2백만t을 공급 하고 60만-1백만t을 국내에 반입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석탄광구 경영권을 확보한 것은 삼성물산이 처음인데
스프링베일 유연 탄광구 부근은 내륙철도를 비롯한 항만시설등 입지조건이
좋고 유연탄도 고열당, 저 유황성분의 양질석탄인 것으로 알려져 수익성이
클 것으로 보이고 있다.
따내 호주 탄광개발에 참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3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정부
산하 전 력청이 실시한 스프링베일 유연탄광구개발 입찰에서 현지의 유력한
석탄생산업체인 크루사사와 공동으로 참여, 낙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크루사사와 50대50으로 각각 6천만달러씩을
투자, 내년 3 월 현지에 합작회사를 설립한뒤 곧 탄광개발공사에 나서 오는
94년부터 본격적인 유 연탄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 탄광에서 94년부터 20년동안 매년 2백60만t 의
유연탄을 생산, 현지 주정부 전력청 소유의 마운트파이퍼 화력발전소에
연간 1백60만-2백만t을 공급 하고 60만-1백만t을 국내에 반입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석탄광구 경영권을 확보한 것은 삼성물산이 처음인데
스프링베일 유연 탄광구 부근은 내륙철도를 비롯한 항만시설등 입지조건이
좋고 유연탄도 고열당, 저 유황성분의 양질석탄인 것으로 알려져 수익성이
클 것으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