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은 6일 하오5시(현지시간) 브뤼셀에서 UR협상 시장접근분야와
관련한 양자협상을 갖는다.
이날 양자협상에서는 관세와 비관세장벽의 제거를 위한 UR협상의
타결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은 한국이 수용하겠다고 밝힌 철강,건설장비,수산물등 17개
분야의 분 야별 무세화방안에 대해 한국이 구체적인 참여대안을 제출토록
요청할 것으로 전망 된다.
현재 미국이 제의한 무세화 제안에 대해 일본과 캐나다,한국등
일부국가만이 소 극적으로 호응하고 있고 EC와 북구3국, 개도국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소극적이거나 반대입장인데도 미국은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 미국은 관세협상의 대상에 공산품 뿐만 아니라
농산물도 포함 시키는데 한국이 동의해 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