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를 사용하여 물질내부의 구조를 해석할 수 있는 일본 철판
인쇄소에 의해 개발됐다.
6일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이 현미경은 초음파를 대상물질에 조사하여
반사돼 오는 초음파의 주파수 각도 에너지 변화 분산등을 측정, 물질의
두께 형상 분자구조등을 알아낸다는 것이다.
반사파가 갖는 파장의 변화에 착안해 현미경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초음파 파장현미경은 전자현미경의 해상도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초음파의 주파수를 1기가 헤르츠이상으로 하면 해상도가 1-1.5미크론
(1미크론은 1천분의1) 수준에 이를 광학현미경 수준의 분해능력을 갖게
된다.
철판인쇄는 이 현미경제작을 위해 초음파막앞계 기술과 초음파 조사
부문에 석영유리등을 사용한 요형특수음향랜즈등을 채용했다.
이 기술과 랜즈등으로 인해 초음파를 한점에 집중시킬 수 있게 됐고
초음파의 전달 반사상황을 아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