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한달동안 서울시내에는 1만4천7백36대의 자동차가
늘어 총차량대수는 1백17만 9천2백83대에 이르렀으나 증가세는 크게 둔화
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증가한 차량은
18만7천9백93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9만8천66대보다 5.08%(1만73대)가
줄었다.
*** 11월중 전년동기비 28.3% 감소 ***
또 금년 11월중 증가 차량은 작년 11월의 2만5백63대에 비해 무려
28.3%(5천8백 23대)나 감소,차량의 증가 추세가 크게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1월말 현재 연중 차량 증가율은 18.96%로 12월의 예상증가분을
감안하 면 올해에도 20%를 웃도는 자동차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차량 가운데 자가용은 1백7만9천1백56대(91.5%),영업용
9만1천5백37대 (7.8%),관용차 8천5백90대(0.7%)등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자동차 대수중 자가용승용차 비율은 지난 84년의 55.6%이래
매년 높아 져 지난 해에는 67.3%,지난 11월말 현재 69.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