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협상대표, 회담 계속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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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보조금 삭감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공동체(EC) 간의 대립으로
결렬 직전의 위기로 몰렸던 우르과이라운드협상은 EC가 더 많은 삭감을 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보임에 따라 협상대표들은 회담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EC집행위원회 레이 맥셔리 농무위원은 "우리는 우르과이라운드 회담을
중단하기 보다는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결정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큰''진전 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회의때까지만 해도 농업문제와 관련된 교착상태로 회담의
결렬이 임박한 듯이 보였으나 EC는 나중에 새로운 유연성을 보일 것을
약속하고 나서면서 진전 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EC의 새로운 제안은 개괄적인 것이기는 하나 농업보조금의 전면적인
삭감을 요구하는 미국측의 안을 검토하기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루이 메르마즈 프랑스농무장관은 이와관련, EC관리들이
12개 회원국의 요구를 고수하기 보다는 `즉흥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렬 직전의 위기로 몰렸던 우르과이라운드협상은 EC가 더 많은 삭감을 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보임에 따라 협상대표들은 회담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EC집행위원회 레이 맥셔리 농무위원은 "우리는 우르과이라운드 회담을
중단하기 보다는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결정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큰''진전 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침회의때까지만 해도 농업문제와 관련된 교착상태로 회담의
결렬이 임박한 듯이 보였으나 EC는 나중에 새로운 유연성을 보일 것을
약속하고 나서면서 진전 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EC의 새로운 제안은 개괄적인 것이기는 하나 농업보조금의 전면적인
삭감을 요구하는 미국측의 안을 검토하기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루이 메르마즈 프랑스농무장관은 이와관련, EC관리들이
12개 회원국의 요구를 고수하기 보다는 `즉흥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