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이라크가 모든외국인들을 석방하겠다는 사실을
바그다드 주재 미대사관이 이라크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통고받았다고
6일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인질들의 석방시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이에앞서 이라크의 인질석방소식을 듣고 만약 이 뉴스가 사실
이라면 이는 "환영할만한 일이고 중대한 진전"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로 말미암아 이라크의 쿠웨이트로부터의 완전한 철수를 요구하는
미국이나 UN의 결의가 희석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