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국제협력체제강화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새로운 제련기술 개발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철강공업발전민간협의회는 7일 삼청동 한국엔지니어클럽에서 산학
합동회의를 개최, 철강공업이 임금및 원자재상승, 후발철강국들의
추격등으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효율적 투자를 위해
철강협회내에 설비투자조정위원회를 설치키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국제협력체제의 강화를 위해선 <>EC(유럽공동체) 통합에
대비한 교두보확보와 철강수출확대를 위한 동구권 국가와의 각종
형태의 자본협력 <>강관 표면처리 강판등 다운스트림 부문에서의
동남아국가들과의 합작투자 <>전북진출을 위한 공산권 해외사무소
설립 추진및 소련 중국등의 특수강/신금속 관련 첨단기술도입 확대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 정부의 각종 규제로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
<>관세면세 대상 설비에 첨단자동화 철강 설비의 포함 <>기술개발촉진을
위한 각종 세제지원제도의 개선 <>철강산업국제공동연구자금의 대외
송출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외자도입법 또는 외환관리규정의 개정
<>고철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