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실패로 미국과 일본, 한국간의 무역마찰이
표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번 협상실패로 지역간 무역블럭이 대두되고
대서양및 태평양 그리고 미국과 각국간의 무역분쟁이 번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신문은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가 앞서 이번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실패하면 무역전쟁으로 번질 것이라고 말한 점을 상기시켰다.
이신문은 유럽공동체 (EC)및 일본, 한국이 6일밤 농산물 보조금
삭감협상에서 주저하는 자세를 보였다면서 이번협상에서 가장 손해를 본
나라는 일본이었다고 평가하고 미국은 일본및 한국과 여러 무역
분쟁소지를 갖고 있어 이번 협상실패로 분 쟁이 표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