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관리관 이 병 운 <> 부산지방 병무청장 송 재 환 <> 대구지방 " 양 원 근 <> 기획예산담당관 임 종 인 <> 운영과장 노 창 선 <> 수원지방병무청 징병관 김 종 인 <> 대전 " " 오 천 균 <> 비서관 정 병 호 <> 청주지방병무청 징병관 정 동 준 <> 전주 " " 엄 승 두
27일 오전 3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사거리에서 무단횡단으로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 2명이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중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술에 취하거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인도 루피화가 1달러당 83.6루피를 넘으며 화폐 가치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인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데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데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그러나 이는 경제 고속 성장과 상대적으로 높은 인도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란 지적이 나온다. 인도의 기준금리는 연 6.5%에 달하며 외국 자금은 오히려 유입되고 있다. 인도 증시 시가총액은 5조달러(약 6920조원)를 돌파하며 글로벌 5대 증시로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널뛰듯 급등락하던 환율 변동 폭이 줄어들었다는 데 더 주목하고 있다. 2013~2014년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상황에서 미 중앙은행(Fed)이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을 시작하자 남유럽은 줄줄이 무너지고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 외환이 썰물 빠지듯 빠졌다. 통화 변동성 낮춘 모디 총리의 정치 안정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루피화는 어떻게 가장 불안정한 통화에서 안정적으로 바뀌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루피화 환율의 안정화 추세를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집권한 지난 10년 동안 루피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지속했지만, 그 기간 변동 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인도는 현재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루피화 안정의 1등 공신이 모디 정부의 정책의 연속성, 정치적 안정성이라고 꼽았다. 정치 안정이 높은 경제 성장률로 이어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로 몰려들었는 것이다. 인도 정부는 중앙은행에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부여하고 재정 적자 규모를 꾸준히 축소하는 등의 선진적 개혁도 시행했다. 인도는 소프트웨어
“국세청 고위 간부 중 가장 유쾌한 분이죠. 그러면서도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앞세워 직원들을 이끌어 가는 스타일입니다. 한 번만 같이 일을 하게 되면, 누구나 또다시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할 정도죠. (국세청 관계자)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새 국세청장 후보자에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을 지명했다. 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과 함께 4대 권력 기관장으로 분류돼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대통령실은 강 후보자에 대해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라며 “세제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1968년생인 강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창기 현 국세청장과 행시 동기지만, 나이는 한 살 적어 사석에서는 스스럼없이 호형호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에선 김병환 1차관, 정정훈 세제실장, 김동일 예산실장 등이 행시 동기다.제주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 등을 거쳤다.강 내정자는 본청 재직 때인 2012~2013년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국세청 닮고 싶은 관리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직원들에게 항상 유쾌한 간부인 동시에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유명하다. 국세청 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강 내정자를 언제든지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는 것을 주저하